안녕하세요? 프로작이면 그래도 최근에 각광 받는 좋은 약으로 알고 있었는데 윤용수님 체질에는 맞지 않는가 보군요. 일단 소화기쪽으로 증상이 심하시니까 음식을 좀 신경써서 가볍게 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또 약 부작용의 장점이라면 약을 끊으면 시간이 자나면서 원상회복이 된다는 것이지요. 속상하시더라도 상심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맞아 온 성상신경절치료가 있으므로 신경이 그리 쉽게 망가지지는 않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또 뵐날까지 건강하십시요. 안녕히 계세요.
윤용수 wrote: :지난주 금요일에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부작용이 나는바람에 이번주는 못갈것 같습니다.. :프로작부작용인데요.. :아가씨들 비만관리할때도 쓰이는 약인데.. :저한텐 심하게 맞지가 않았습니다. :삼일동안 잠을 거의 못잘정도로 속도 미쓱거리고 화끈거리더군요 :50 % 정도 좋아졌었는데.. :통증클리닉에서 치료받고 좋았는데.. :제가 욕심이 과해서 급하게 생각해 도리어 더 나빠진것 같아요.. :너무 속상합니다.. :왜 저한테만 그런부작용이 나타난건지 알수가 없네요.. :정신과의사분도 이런경운 첨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피부가 차가워졌다가 뜨거워졌다 합니다.. :신경이 다 망가진거같아 겁도나고.. :이젠 다신 정신과약은 먹지말아야겟어요.. :너무 무섭습니다...반감기동안 못뵙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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