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 궁금했었는데... 잘 지내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산후풍이라는 병 자체가 자기자신도 감당하기 힘든 병인데 다른 엄마들까지 챙겨주고 도와주고 하시는 모습에 사실은 제가 감명 받았습니다.
어쨋든 산후풍이라는 긴 터널을 이제는 거의 다 빠져 나가신 것 같습니다. 잘 참으시고 믿고 꾸준히 따라와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간호사들에게도 안부 전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권미향 wrote: :원장님 잘 지내시지요? :굉장히 오랫만인것 같아요.. 1주일에 한번씩 가기로 했는데 벌써 못간지 꽤 된것 같아요... 한번 가기는 꼭 가야 하는데.. :전 요새 매일 일 하고 있는데요, 체력이 많이 회복 되었는지 피곤한거 별로 못느끼겠구요, 잠 못 잤던것도 많이 나아 져서 요새는 괜챦아 졌어요... 제가 이렇게 회복 하기 까지 제일 큰 힘을 주셨던게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셨던것 같아요.. 늘 제가 아픈곳에 귀기울여 주시면서 열심히 치료해 주시고 그리고 희망적인 말씀 많이 해 주시고...그래서 더 열심히 치료 받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제가 회복하는데 제일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감사하다는 말씀 만으로는 너무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구요.. :그리고 병원은 시간 내어서 조만간 한번 가겠습니다. :2004년 새해에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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