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세한 설명을하자면 길지만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단답식 형식으로 비교적 간단히 설명드림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디스크 퇴행성변화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비만증, 격렬한 운동에의한 잦은 외상, 자동차 사고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나 스트레인 등이 있습니다.
2)경추부염좌가 디스크로 발전한다기보다는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이 경추부 통증과 강직이므로 X선 촬영만 시행한 경우 경추염좌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재발시 정밀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목디스크로 정확히 진단되는경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3)수술하고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후에는 더 조심하고 더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4)일을 안하고살 수는 없을것입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고, 가장 중요한 바른자세 유지와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적으로 컴의 모니터는 항상 정가운데 놓으셔서 목이 한쪽으로 쏠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 자판이나 마우스를 다루는 손목의 높이가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도록 의자나 책상의 높이를 단잔 조절해 주십시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을빕니다.
이명승 wrote: :저는 1998.1월 회사에 입사하여 Software 개발 및 운영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1999년 여름부터 목과 어께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그 이후에도 :조금은 아팠는데 2001년 1월쯤부터는 어께에 감각도 둔해지고 :자주 아파오고 통증의 강도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2001년 10월부터는 극도로 목 부위가 통증이 심하여 전남 순천에 :소재하는 병원에서 MRI,X-Lay을 찍어 본 결과 퇴행성 경추3,4번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이라고 담당의사가 말했습니다. : :저는 입사(1998년)할 때 한참 회사가 바쁜시기 투입되어 :업무처리를 하게 되었는데 근무시간을 초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야근을 하게 되면 보통 자정을 넘을 때가 많았고 그 뒷날에도 :정시에 출근하여 근무를 했고 휴일에도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 :업무적으로 부하와 스트레스를 받고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모니터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일을 하게 되었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왔습니다. :치료를 받을 생각은 전혀 못한 상태에서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일을 하다 보니 일의 능률은 저하되고 :병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은 몇가지 질문 사항이 있는데요 :1)실제로 퇴행성 질환이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발병할 수 있는지? :2)경추부 염좌가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지? :3)수술을 하고나서도 재발할 수 있는지? :4)같은 직종에서 계속 근무해도 지장이 없는지? :가 궁금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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