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은 교감신경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일어나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많이 심하지는 않으시다고 했는데 치료는 교감신경 파괴시술로 가능하며, 보상성 발한은 수술보다 훨씬 더 적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한증을 치료한 후 보상성 발한이 심할 지 않을 지는 체질마다 다르므로 미리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족냉증은 정밀검사를 통해서 레이노드병과 연관된 냉증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레이노드병에 의한 냉증이 아닌 경우에는 역시 교감신경파괴 시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레이노드병인 경우에는 영구적인 치료는 없고 지속적인 신경치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앓고 계시다는 류마티즘은 다한증이나 수족냉증에 치료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레이노드병의 감별은 전문기관에서 하는 것이 좋은데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님이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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