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인공포증 증상은 교감신경실조 증상의 한 종류로 나타난 경우에는 다른 증상이 호전되면서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요소가 강한 경우에는 그 쪽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교감신경치료만으로 호전될수 없습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치료를 충분한 횟수를 시행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신과 상담을 통한 인지치료가 필요합니다.
2. 대인공포증에 적용되는 교감신경치료제는 따로 없습니다. 교감신경치료제가 교감신경에 공급되면 교감신경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혈관을 확장시켜 뇌의 시상하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교감신경 기능의 균형유지를 비롯한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3. 한 병원에서 한 질환에 대해 보험적용은 월 7회를 넘지 못하고 총 15회까지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100% 삭감입니다. 이런 횟수제한 때문에 치료를 자주 못해드리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보험으로 더 자주 치료를 한다면 환자 분에게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참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틀 간격의 치료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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