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성상신경절 치료를 받았을 때 다 나올 수 있는 증상입니다. 목소리가 잠기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은 성상신경절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목소리에 관련된 신경(반회신경)으로 약이 흘러 일시적으로 성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인데 이런 증상이 있다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치료효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괜찮습니다.
문헌에 의하면 성상신경절 치료를 받았을 때 이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평균 10번에 2회 정도이며, 반회신경이 성상신경절과 해부학적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은 더 자주 목이 쉴 수 있습니다.
목근육이 욱씬욱씬 아프신 경우는 잘못 놓았다기 보다는 주사 후 주사자리가 제대로 안 눌려져서 오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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