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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6-08-27 오후 2:35:42
상담의(과)
이효근
소리가 안 나도록 신경 써 보세요.
안녕하십니까?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관절 안에 공기가 들어 있다가 빠져나가면서 나는 파열음인데 손마디를 꺾을 때 나는 소리와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소리는 습관적으로 내면 낼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나중에는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소리를 멈출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맙니다.
관절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친 계통의 식품이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리가 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약 4개월 정도 이렇게 세심하게 소리가 안 나도록 신경을 쓰면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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