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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4-06-02 오전 2:18:02  상담의(과) 이효근  

Re: 근육 풀기하다 쥐가 났어요

안녕하십니까?
몸이 잘 풀리지 않는 요새 같이 추운 날씨에 순차적이고 점진적인 스트레칭을 못하는 경우에는 환자분과 같이 갑자기 통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주로 체조선수나 발레리나와 같이 몸을 많이 굴곡시켜야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미세 근육파열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3일 후에도 호전이 없으면 온찜질과물리치료를 하시고 그래도 효과가 미비한 경우에는 신경통증클리닉에 오셔서 주사로 직접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당분간 더 이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삼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안경숙 wrote:
:스트래칭으로 윗몸 바닥 붙이기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넙적다리 부위에서 뚝하는 소리가 났어요. 그 뒤로 움직이지도 못하고통증이 심해찜질도 하고 파스도 붙였으나 전혀효과가 없어요. 신경치료로나았다는 얘기가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