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신다고 했는데, 경련이 일어날 때 통증이 같이 동반되는지 궁금하군요. 마치 쥐가 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의학적으로 '경련'이란 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근육이나 장기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환자 분께서 밤잠을 설치시는 것을 보면 아마 통증이 동반되시는 것으로 짐직됩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편치 않은 신발을 신고 오래 서 계시면서 종아리 근육내 근육의 이상으로 근막이 형성되어 통증유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 주무시면서 자세 변화 등으로 순간적인 힘이 들어 가면서 종아리 주위로 근육이 뭉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흔히 말하는 '쥐가 난다'는 현상은 근육 경련, 혈액 순화의 장애, 말초신경의 포착(눌림) 등이 원인인데, 환자 분의 경우는 근육 경련에 의한 통증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 정확한 진찰로 통증 유발부위를 정확히 찾아 눈에도 잘 보이지 않을 만큼 가는 바늘로 근이완제와 혈액 순환제를 주입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혜경 wrote: :저는 직업상 서있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다리에 심한 경련이 일어나 밤잠을 설치곤 합니다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반복되는것 같아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오후가 되면 다리에 힘이 풀려 서있기가 힘들때도 있습니다. 허리는 그렇게 심하게 아픈편이 아리라 디스크는 아닌것 같은데 :무릎쪽이나 종아리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난뒤로 힘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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