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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7-03-22  신청자 김건우  
 상담의(과) 이효근  

오스굿슐라터병?

중학교1학년에서2학년때까지 무릎이 너무아파서
무릎을 꿇는건 생각할수도없고 걷기만해도 다리가 많이아팠습니다
병원에가보니 오스굿슐라터병이라더군요
양쪽다리를 6주씩 깁스를 하고있었습니다.
깁스를 풀고도 별 차도가없어서 양쪽다리를 한번씩 더 했는데요
지금 22살인데 아직도 무릎을 꿇으면 통증이 심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집니다.
뼈가 심해보일정도로 튀어나와있고요...
통증을 없앨수있는방법이 없나요?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7-03-23 오전 10:04:36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통증의학과 치료가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스굿슐래터병으로 진단되셨다면 병변의 진행은 자연적으로 정지되는 경향이있으므로 대개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물리치료를 받아보시고 물리치료로도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무릎관절을 부목이나 석고로 수 주간 고정시키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경골 결절 내에 뼈못 이식술이나 유리 골편 제거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계단오르기와 달리기 등의 윗다리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는 운동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보존요법으로 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하는 근육, 관절, 신경치료가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