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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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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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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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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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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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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엉덩이 마찰음과 통증,,,,, |
선생님. 제가 작년 10월 중순쯤에 딱딱한 마루 맨 땅바닥에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여서 오른쪽 엉덩이에 체중을 쏠린 채로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일어나보니 감각이 마비될 정도로 멍하더군요.
근데 그때 사정상 왼쪽엉덩이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하루 더 그렇게 앉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1년이 다되가는 동안 통증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병원을 안다닌게 아닙니다. 물리치료도 받아봤고
근육주사도 여러방 맞았는데, 계속 아프더군요.
근데 이때까지는 엉덩이 통증만 있었어요.
근데 정형외과에서 충격파치료 라는걸 5회받았거든요?
근데 그때부터 엉덩이에 마찰음까지 생겼습니다.
바지를 입기위해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리면 엉덩이부근에서
뚝~ 이런 소리가 나면서 무겁고 아픕니다.
그리고 똑바로 선채로 오른쪽 다리를 쭉 피면 역시 엉덩이
부근에서 뚝~ 소리가 납니다.
근데 이젠 오른쪽 무릎까지 마찬가지입니다.
엉덩이뿐만 아니라 오른쪽 무릎도 선채로 오른쪽 다리를 쭉피면
뚝~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소리만 나서 별 신경 안썼는데
최근에는 이제 무릎도 약간 뻐근한 듯한 느낌이 들고 오른쪽
다리를 움직일때마다 뚝~ 뚝 소리가 납니다.
이젠 약간의 묵직한 느낌도 함께 들어 정상적인 소리가 아닌
듯이 보입니다.(보통 정상적일때 나는 관절소리는 전혀 아프지
않고 별로 거슬리지 않은데 오른쪽엉덩이와 무릎은 틀립니다.)
정형외과에서 근육주사와 충격파치료 받은게 오히려 더 이렇게
악화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경과 라는 곳도 찾아가서 엉덩이에 근육 주사 맞아
봤는데 마찬가지구요.
동네 통증의학과에서 물리치료 며칠간 꾸준히 받아봤는데
별로 달라지는게 없어서 안다녔구요.
그래서 그냥 병원을 포기하고 그냥 체념하고 살고있었는데,
이젠 오른쪽엉덩이 뿐만 아니라 오른쪽 무릎까지 이상해져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아~ 제가 왼쪽무릎은 4년전쯤에 추벽증후군인가? 그걸로
수술받았었는데, 마치 오른쪽무릎도 그때와 비슷한 증상인 것
같아서 괜히 두렵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여기가 나오더라구요,,
진짜 고민입니다. 11월달엔 군대 가야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엔 제 증상이 어떻게 된 것인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나여,,,,
제가 강북이라 강남이 조금 멀어서 제 증상이 어느정도 치유가
가능한지 대충이라도 답변을 듣고 가려구요...
오른쪽다리를 드는 것 자체가 오른쪽 엉덩이에 무리가 갑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려면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고 무리가 갑니다.
무엇보다 저는 가장 거슬리는게 바로 엉덩이와 무릎의 마찰음
입니다. 그나마 통증은 항상 있는게 아니고 괜찮을때는 좀
괜찮아요...
그래서 좀 좋아졌나 싶어서 바지를 입을때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리면 여지없이 뚝~ 그리고 가만히 서서 오른쪽 다리를
조금피면 뚝~~
걸을때도 오른쪽 발을 딛고나서 다리를 쭉 피게 되잖아요.
그때 뚝~ 그래서 확 피진 못하고 살짝살짝 걷습니다.
통증만 있다면 그냥 참을만 한데, 이 마찰음이 너무나 거슬리고 불길해서 못 견디겠습니다.(뚝 소리와 함께 뻐근한 느낌이 옵니다. 원래 정상적인 관절소리는 거의 신경이 안쓰이는데....)
마찰음의 정체를 알려주세요,,,,
근데 신경과 라는 병원에서 선생님이 자기만 믿으라고 하시면서
근육주사를 놔주었는데요. 제가 뚝 소리가 왜 나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하시고, 치료받으면 뚝 소리가 없어지겠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하시더군요-_-;; 그래서 좀 당황했던.........
아무튼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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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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