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경부터 오른손바닥이 아팠습니다
(부딪히거나 하지 않았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일어서거나 할 때 바닥 또는 책상을 손바닥으로 지탱할 경우 통증이 왔습니다)
왼손과 비교하였을 때 미세하게(저만 느낄정도로) 손가락 마디나 손바닥이
부은것 같았습니다.
한달가량 되었을 때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관절이나
뼈에는 이상이 없고, 심줄에 염증이 생긱것 같으니 약을 먹어보자고 하셨습니다.
5일치 약을 먹고 있는데 호전되기는 커녕
(직업이 하루종일 컴퓨터를 합니다.) 오른 손목에서 똑똑..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일치 약을 두번 더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는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손목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일을해서
나아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점점 더 오른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저리고, 주먹을 주려고하면
손바닥을 무엇으론가 누르듯이 아팠습니다.
직접적으로 손가락을 만지면 뼈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새끼손가락은 좀 아팠습니다)
민간요법차원에서 사혈(어혈을 뽑는다고 하더군요)을
오른 팔과 어깨, 손목 등을 하였더니
일주일 정도 호전이 되다, 다시 손가락이 붓고 아프더군요,
그래서 또 한번 사혈을 하였더니
역시 오른손은 호전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2~3일 전부터 왼손바닥이 박수를 심하게 치고 난 후
얼얼하고 열이나는 듯한 느낌이고
왼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저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새끼와 약지 손가락이 좀 부자연스럽게 움직여지구요..
눈에 띄게 붓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도.. 신경통증 의학과를 방문하는게 맞나요??
벌써 세달째..너무 힘듭니다..
정형외과는 이미 효과가 없어 또 가야하는건가..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만약 가도된다면 당장 오늘에라도 방문을 하고싶어서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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