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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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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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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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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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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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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저 권미향 이예요..^^ |
(2004/06/15,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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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저 권미향 이예요..^^
매일 버스를 두번씩 타고 추운 겨울 원장님께 치료 받으러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 셧지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잘 지내시구요... 원장님이랑 간호사 선생님들 생각은 자주 하는데 한번 메일 드린다, 근처에 가면 한번 들러야지 하고도 이제서야 메일 드리네요..
전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치료를 종료 하고 심한 증상들은 없었지만 계속 감기를 달고 살고 조금만 잠을 못자거나 무리를 해도 넘 피곤 해서 늘어져 있고 그러는 적이 있었는데 그 횟수가 점점 줄어 들고 해서 4월 정도 부터는 그런 증상도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몸 건강을 찾으니 얼마나 좋은지 매일 일하는것도 더 즐겁게 할 수 있고 아기도 많이 업어주고 안아 주고 할 수 있고 정말 건강 만큼 세상에서 소중한게 없다는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전 이렇게 다 나았는데 그때 같이 치료 받던 분들은 어떠신지 ..다들 나으 셨다면 좋겠네요.. 작년 6월 26일날 아기를 낳고 힘든 시간들이 많았었는데 벌써 애기 돌이네요.. 제가 이렇게 건강을 다시 찾고 행복 하게 지낼 수 있는거 주위의 사랑 하는 분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님들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이렇게 메일로만 인사 드리는거 넘 부족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감사 하구요, 그리고 언제 근처에 가면 꼭 원장님이랑 간호사님들 뵈러 갈께요.. 그래도 되겠죠????!!!
그럼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고.. 지금처럼 환자들에게 좋은 의사 선생님으로 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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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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