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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4-06-02  신청자 진경식  
 상담의(과) 이효근  

오십견이라는데 1년이 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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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58세로 사무직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옷도 못입고 잠을 자다가도 깹니다. 한방네서 오십견이라고 약도 복용하고 침도맞았는데 호전이 없네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4-06-02 오전 1:57:29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Re: 오십견이라는데 1년이 다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자세한 증상을 말씀하시지는 않았지만 환자분께서는 일명 '오십견'인것 같습니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견관절의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오기 시작하며, 50대에 흔하게 오므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40대와 60대에도 올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통증과 운동제한입니다. 팔을 뻗쳐 뒤에 있는 물건을 집기가 힘들고 심해지면 팔을 위로 올리거나 옷을 혼자 입고 벗기도 힘들어 집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 아파서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십견 환자의 60% 정도는 수 개월내에 저절로 낫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환자들은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오십견을 앓고 계시는 많은 환자에서 당뇨병 또는 목디스크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경우에는 잠재 질환을 찾아서 함께 치료해야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

오십견은 본과에서 시행하는 신경치료 및 이완요법으로 빨리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약 7회-10회의 치료가 필요함)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회복되시기를 기원하오며, 안녕히 계십시오.




진경식 wrote:
:안녕하십니까? 58세로 사무직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옷도 못입고 잠을 자다가도 깹니다. 한방네서 오십견이라고 약도 복용하고 침도맞았는데 호전이 없네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