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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6-04-07  신청자 상민  
 상담의(과) 이효근  

흉부 및 복부 통증

안녕하세요.
흉부와 복부, 옆구리 등...따끔따끔한 통증 때문에 검색을 하다가
마침 회사 근처의 귀원이 있어..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전신적으로 이런 따끔따끔한...가끔은 욱신거리는 통증이..2개월 이상된듯합니다. 꼭..혈관이 지나가는 모든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또, 이것과 함께..근육이 떨리는 느낌이 있는데...
현재 가장 심한것이...흉부, 복부, 옆구리의 간헐적이 따끔따끔한 증상입니다. (거의 매일 있음)

먼저, 내과나 다른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통증클리닉 진료를 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가 이런..증상이 있을 즈음에 배꼽 근처에 헤르페스같은 수포성 물집이 약 직경 1센치미터 정도 부위에 생겼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없어졌지만요... 혹시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런것인지..피부증상이 없어도 대상포진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지...궁금합니다.

만약, 진료가 필요하다구 생각하시면, 내원 하겠습니다.
바쁜 진료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04-08 오전 12:49:38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물집의 위치가 대상포진 여부의 판단 근거가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재 흉부, 복부, 옆구리로 오는 통증이 양쪽이 아니고 한 쪽으로만 오신다면 대사포진에 의한 통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양쪽으로 오는 경우라면 대상포진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만일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빨리 근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2개월 정도 되셨다고 했는데 대상포진후신경통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지금이라도 치료에 최선을 다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