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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6-06-17  신청자 김경철  
 상담의(과) 이효근  

골반 및 허리통증

저는 15년전에 갑상선 수술을 받은적이있습니다.
최근 허리 통증으로 한방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에 차도가없어 정형외과를 방문 정밀진단을 받는 상황에서 큰병원을 권하기에 대학병원을 선정하고 각종 진료와 조직검사도 받아 주치의 설명은 수술시 신경에 영향이 있어 대.소변에 보조장치로 생활을 권하는 상황입니다
저의병에 대한 의견을 의논하고싶은 심정에서 문의합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06-17 오후 11:00:12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모든 검사결과를 가지고 오셔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쓰신 글 만으로는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마 허리신경을 누르는 어떤 상황(예;종양 등)이 있는데 수술을 받으면 신경을 건드리게 되므로 수술 후에도 소, 대변을 보는데 장애가 남는다는 말씀을 들으신 것 같군요.

만일 제가 생각하는 상황이라면 조금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까지 해서 수술을 권하는 것을 보면 아마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수술하는 부위가 신경과 너무 밀착되어 있거나 침범되어 있으면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신경이 건드려지고 손상이 오기 마련입니다.

항상 그런 것 만은 아니므로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검사결과를 가지고 오셔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실제 상담 때 지금 말씀드린 이상의 내용은 없다하더라도 때에 따라서는 다른 대학병원 교수님의 고견을 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유능한 교수님을 추천해 드릴 수는 수는 있습니다.

힘내시고 현재의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가 있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