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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4-06-02  신청자 전영기  
 상담의(과) 이효근  

눈뜨고 차마 볼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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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갑을 넘기신 아버지의 허리가 많이 안좋으십니다.
평상시에는 거의 누워계시는데 전에는 그렇게 건강하시던 분이

매일 누워만 계시니까 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더이다.

누웠다가 앉거나 일어서실때에도 너무 힘들어 하시고 그런 당신은

고통이 없는것 처럼 보이시려고 노력하시는데 자식된 제 눈에는

그것이 더 안스럽습니다.

근육과 뼈가 붙었다나 뭉쳤다나 ...잘모르겠지만 고통이 심하신

모양입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그런 병이 전문이라고 ...

특별히 효과가 있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는 것도 이젠 지치셨나봅니다.

마지막으로 그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위와 같은 병의 설명과

그 병원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합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4-06-02 오전 2:08:44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Re: 눈뜨고 차마 볼 수 없어서...

안녕하십니까?
건강하시던 아버님이 통증으로누워만 계시니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올해 환갑을 넘기셨다고 했는데 요즈음 세상에 그 정도 연세이시면 청춘이십니다. 허리가 언제부터 아프셨는지 몰라도 건강하시던 분이 갑자기 그러시면 분명히 아픈 원인이 있을겁니다.

또 계속 방치하여 만성으로 통증으로 가게 두면 치료 자체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과 진찰, 필요하면 정밀검사를 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원인을 정확히 찾아낸다면 의외로 빨리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전영기 wrote:
:올해 환갑을 넘기신 아버지의 허리가 많이 안좋으십니다.
:
:평상시에는 거의 누워계시는데 전에는 그렇게 건강하시던 분이
:
:매일 누워만 계시니까 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더이다.
:
:누웠다가 앉거나 일어서실때에도 너무 힘들어 하시고 그런 당신은
:
:고통이 없는것 처럼 보이시려고 노력하시는데 자식된 제 눈에는
:
:그것이 더 안스럽습니다.
:
:근육과 뼈가 붙었다나 뭉쳤다나 ...잘모르겠지만 고통이 심하신
:
:모양입니다.
: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그런 병이 전문이라고 ...
:
:특별히 효과가 있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는 것도 이젠 지치셨나봅니다.
:
:마지막으로 그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위와 같은 병의 설명과
:
:그 병원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
:답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