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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6-07-12  신청자 최귀선  
 상담의(과) 이효근  

디스크

선생님 큰병원에서 척추통증치료라면서 척추에 주사를 맞고나면 금방은날라갈듯 다리가가벼웠는데 일주일 한번씩 세번맞고 약을 한달먹어보자해서 현재약을 먹고있읍니다만 약만먹은지가 이주가까이되니 조금씩 다리가또 저리면서 무거워집니다,이럴땐 막막한 마음 뿐이며 어디에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면 평생 이렇게 고통 스럽게 살아야하는지 정말걱정입니다.허리와 다리가아픈지 20년됐는데조금씩 그러다가 나이가들고하니 더 심한것같읍니다.10년전쯤ct촬영하니 허리는 운동해야할증세 골반이좀안좋다 무릎이 조금 퇴행성증세있다고했지만 그후론큰사진은찍지못하고 작은병원에서 x레이 촬영만 했읍니다.어떻게 시작해서 치료를 시작해야하는지 선생님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07-12 오후 11:46:23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확실한 정밀검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통증치료를 해도 계속 재발하는 통증이라면 현재 허리의 상태를 확실한 정밀검사를 통해서 알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CT도 정밀검사에 속하지만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판단을 하기위해서는 훨씬 더 정확하고 해상도가 높은 MRI를 찍으실 것을 권합니다.


MRI의 판독상 수술을 안 하고 통증 주사치료로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면 지금 증상의 재발 여부에 관계없이 꾸준히 스케줄에 따라 치료하시면 잘 치료될 수 있습니다.


만일  MRI상 수술을 꼭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한 상황이라면 아무리 통증 치료를 받아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치료 전에 시행하는 확실한 진단으로 병의 치료 방법과 정확한 예후를 판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