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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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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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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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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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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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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 대해서 |
수고하십니다.
남편의 허리 디스크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남편은 45세이고, 직종이 sofrware programer입니다.
지금 왼쪽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의 허리 통증이 처음 발생한 것은
91년 자전거에서 내리다가 '억'하고 움직이지 못하면서부터 입니다.
그 당시 일주일 동안 물리치료를 하고 집에서 움직이지 못하며 지냈습니다.
그 다음 재발 한 것이 95년이었고,
그때는 MRI를 찍고 하던 시기가 아니었기에 x-ray만 찍었었습니다.
의사가 별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 다고 하며,
약간 신경이 눌리는 모양이라고만 했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이 디스크라는 것인데 그 당시 선생님이 디스크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기에 그냥 보통의 요통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처방해 주셨었고, 얼마간 먹다가 운동을 하며 좀 시간이 걸렸지만 괜찮아졌었습니다.
그 후 2번 재발했었고,
그때마다 지난번과 같은 증상이라며 그냥 혼자 운동하며 몇달이 걸리긴 했었지만 다시 괜찮아 지고 했었습니다.
요번 다시 재발한 것은 5개월 전이고,
그때 약간 허리가 뻐근하다고 했었는데,
출장 때문에 11시간, 왕복 22시간 동안 비행기를 탄 후 심해졌습니다.
허리가 다시 아파진 후에도 취미가 패러글라이딩이어서 무거운 장비를 매고 산을 올라가는 것을 했었습니다. 비행 한 후 그래도 몸이 가벼운것 같다면 계속 패러글라이딩을 했구요.
5달을 버티다가 많이 힘들었는지 지난 목요일 병원에 갔었습니다.
x-ray로도 4번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MRI 결과 4번 디스크는 왼쪽으로 돌출하여 신경을 누르고 있었고,
5번 디스크는 오른쪽으로 돌출하여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금은 4번이 심해 왼쪽이 아픈 것이고 좀 있으면 오른쪽도 증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디스크의 심한 정도를 1~10으로 봤을 때, 남편은 6정도 되며 좀 많이
안좋은 상태라고 했습니다.
물리치료로 치료를 해 보자고 하셔서 목요일부터 소염제를 먹으려 물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간섭파치료기 (Interferential Current Therapy : ICT )와 초음파치료기로 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 BRX3000이 있어서 그것을 권하시기에 오늘 처음으로 시행해 보았습니다. 요즘 먹고 있는 소염제에 진통효과도 있는 것인지 약을 먹은 후로 통증이 아주 많이 없어졌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BRX3000의 시술 후 에도 허리가 어느 정도 편한 상태였는데,
시술 후 물리치료사가 몸을 비틀어 누르는 것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서 이렇게 씁니다.) 을 하고 난 후,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치료사도 놀라며 BRX3000으로 압력을 좀 내려 준다고 다시 한번 실시하였는데, 허리를 거의 펴지 못하고, 왼쪽 발은 거의 걷지 못하는 상태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집에 누워서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많이 아파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야 하는 것인지 문의 드립니다.
또 인터넷을 찾다보니 디스크에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있던데,
이 병원에서는 신경치료에 대한 말은 없었습니다.
남편이 신경치료 없이 그냥 물리치료만 해도 되는 것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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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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