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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6-07-28  신청자 황경미  
 상담의(과) 이효근  

팔 절단된데가 너무아파서......

저희 고모부께서 7~8년 전에 일을 하시다가 팔끔치 위로 절단이 되셨는데
수술을 할때 신경을 살리셨데요
그런데 그 잘린 팔이 지금도 굉장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 방법은 없나요?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07-28 오후 3:50:05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교감신경파괴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잘린 부분이 계속 아픈 증상을 단단통이라고 하는데 이 통증은
한 번 생기면 몇 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의 강도가 심합니다.

먼저 팔로 가는 교감신경을 찾아 신경파괴제를 주입하는 교감신경파괴술을 받으시면 통증의 강도가 훨씬 약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교감신경파괴술은 신경파괴제를 쓰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하는 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시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분야의 권위자는 아주대학교 병원 통증의학과의 김찬 교수님 입니다.

교감신경 파괴술 후에 정기적으로 비교적 간단한 일반 신경치료를 받으면서 먹는 약을 장기간 복용하셔야 지금 가지고 계신 단단통이 점차로 회복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