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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4-06-02  신청자 손병숙  
 상담의(과) 이효근  

손발이 많이 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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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0세가 되신 우리 어머니께서는 손발이 많이 시리다고 하셔서 그렁 걸 전문으로 본다는 모 대학병원 신경통증클리닉에 입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셨습니다.
검사결과 레이노드씨병으로 진단되어 말단혈관이 수축되는 병이라서 완치는 안되고 당뇨처럼 평생 조절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입원해서 교감신경특수치료도 받고 주사도 많이 맞으셨는데 지금은 너무나 만족스러워 하십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은 꾸준히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는데 귀병원서도 이런 치료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대학병원이 너무 멀어서 모시고 다니기가 참 힘듭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4-06-02 오전 2:12:18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Re: 손발이 많이 시려서

안녕하십니까?
어머니께서 걸리셨다는 레이노드씨병은 사실 골치 아픈 병에 속합니다. 진단도 치료도 그 분야에 아주 경험이 확실한 의사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학병원 중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에서 전문으로치료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특수교감신경치료, 혈관확장제주사 등 매우 완벽하게 치료를 받으신 것 같군요.

그러나 이 병은 완전히 완치가 되는 병이라기 보다는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조절해야하는 병으로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병원에서도 정밀검사가 끝난 환자에 한하여 전문으로 치료하고있습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손병숙 wrote:
:막 60세가 되신 우리 어머니께서는 손발이 많이 시리다고 하셔서 그렁 걸 전문으로 본다는 모 대학병원 신경통증클리닉에 입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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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레이노드씨병으로 진단되어 말단혈관이 수축되는 병이라서 완치는 안되고 당뇨처럼 평생 조절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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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서 교감신경특수치료도 받고 주사도 많이 맞으셨는데 지금은 너무나 만족스러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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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겨울에는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은 꾸준히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는데 귀병원서도 이런 치료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대학병원이 너무 멀어서 모시고 다니기가 참 힘듭니다.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