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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06-09-13  신청자 윤종원  
 상담의(과) 이효근  

재활치료말인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다시 전화를 받고나서 의문점이 생겨서 글올려봅니다..
이제 그쪽병원에서는 수술을 할건다했구요..
일반병동으로 옮겨진다고해요..
아직도 다리가 움직이질않는데도 말이죠..
그건.. 재활치료만을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제 여자친구같은경우 하반신마비가 왔을경우에 말이죠..
어떻게 재활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지금 상황으론 더이상 수술은 없을꺼같다고하더라구요..의사분이..
계속 옆에 있으면서 다리를 폈다..구부렸다..하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계속 주물러주는것도도움이 되겠죠?
병원에서조차 손쓸수없는 상황까지 된게..너무나 답답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06-09-14 오전 8:49:18  상담의(과) 이효근  
 상담분야  

재활치료를 하면서 기다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친구 분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습니다.

더 이상의 수술이 없을 거라는 얘기는 척수를 손상시켰던 압박소견을 이미 수술로 완벽히 제거했다는 말로 사료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마비 상태는 다칠 당시의 척수손상이지 어떤 압박에 의한 마비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재활치료를하면서 회복상태를 지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해주고 한 자세로 너무 오래있지 않게 두 시간 이내에 한 번씩 돌아눕게 해 주는 것이 욕창 등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