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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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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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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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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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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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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목->어깨->팔 통증.. |
저는 고 3 수험생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와서, 이제 수능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조금만 더 하면 이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거라고, 수년동안 피터지게 공부한
결실을 맺을거라고 기대했었는데...이렇게 통증에 시달리게 되니
억울하고 분해 죽고 싶기까지 합니다.
저는 지금 팔에 열 팩을 두르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통증이 시작된게 한 한달쯤 된 듯 합니다.
수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어느날 두통이 정말 심하게 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 후로 계속 머리 전체를 왔다갔다 하는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9월 6일에 모의수능을 봤는데, 그 날 마지막 시험시간에
뒷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그 과목들을 모조리 망쳐버렸습니다.
목을 숙이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후로는 왼쪽 어깨와 목에 통증이 심한 두통을 동반해서 찾아왔고
마치 통증이 움직이는 것처럼 왼쪽어깨->목->오른쪽 어깨->그리고 지금은
팔로 통증이 내려왔습니다.
움직이는건 지장이 별로 없는데, 글씨를 조금만 쓰게 되면 팔이 빠질것 같은 통증,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옵니다.
심할 땐 토할 것처럼 아파요.. 정신이 혼미해지기까지 합니다.
공부를 해야 하니까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는데, 한계가 있네요.
병원에 가서 침도 맞고 전기치료도 받고 부항도 뜨고
의사선생님들은 스트레스성이라고 그랬는데 그러기엔 너무 오래,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통증이 찾아옵니다. 지금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도 힘드네요.
이건 정말 누가 이해해 주는 통증도 아니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지금 제일 아픈 곳은 오른쪽 팔 전체이고 (손가락까지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왼쪽 머리에 가끔 둔기로 맞은 것처럼 통증이 옵니다.
대체 무슨 증상입니까? 단순히 스트레스성입니까?
그리고 시험날까지 아프면, 시험 당일에 국부마취를 하고 시험장에 가도
지장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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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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