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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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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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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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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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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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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산후풍환자입니다. |
출산후 바로 작은방에서 에어콘바람을 맞으며 잠을 자고 1박2일을 보낸 환자예요.병원에서 켜 주길래 애 낳고 힘든터라 아무생각없이 며칠을 보냈는데 그게 화근인 것 같아요.
저는 현재 낮에도 조금만 움직이거나 온도가 높아지면(27도) 땀을 온몸에 흘리는데 특기 상체가 더 심하고요. 파카나 두꺼운 바지만 입어도 바로 땀이 옷을 다 젖게 하고요. 밤에는 이부자리 요가 축축하게 흠뻑 젖고
그리고 집에서 온도가 26도가 되어도 땀은 흘리는데 온몸이 다 시리고 온도가 25도시 정도 되면 내복에 겨울옷을 입고 있어도 온몸에 찬기운이 붙어서 얼음을 살짝 대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밖에 나갈 때 단단히 입고 나가도 몸에 찬기운이 들어와서 계속 시리고 시린곳에 땀이 더 나고 어느때는 시린 곳 뼈에서 심하게 열이 나면서 땀나고 하는 일들이 반복합니다.
집에서도 베란다 문이나 냉장고 문을 열면 그 바람이 멀리서도 제게 달려와서 몸속에 들와 심하세 시리게 하거나 바람이 휭휭 부는 느낌이 듭니다
목욕을 하면 관절에서 불이 나는 것 같이 아프고 골반이나 허리도 요즘은 아파오고요 뼈에서 뚝뚝하는 소리도 너무 많이 납니다.
저는 한의원에서 치료 중인데 땀이 많이 나고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시리고 아픈 것이 자율 신경실조증이라서 그렇다고 진단했습니다.
진단은 한의원에있는 진료 기계로 했는데 교감신경이 82, 부교감신경이 18로 균형이 심하게 깨어져 있더군요.
한의원 갈 때마다 옷을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한의원에서 늘 갈아 입습니다. 가면서 위 아래 내의가 다 젖고 상의도 많이 젖을 때가 많거든요.갈 때마다 찬바람이 뼈가지 들어 오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찬바람을 그냥
맞으면 뼈가 뒤틀리는 그런 느낌으로 아프기도 합니다.근육이 뒤틀리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이 회복이 되어야 다른 관절이나 뼈 아픈 것이 호전이 된다고 하는데 회복이 더디어 현재도 너무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중에 선생님 크리닉을 보게 되었고 산후풍도 치료하시면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보시면서 치료하신다는 글을 보게 되어서 우선 문의 드립니다.
내과나 산부인과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고 어떤분은 정신상태가 문제라며 푹쉬면 낫는다고만 하고 말았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록 큰 고통을 지금 받고 있는데.... 너무 답답하여 고민하던 중에 자율 신경을 치료하는 한의원을 알게 되어서 현재 다니고 있답니다.
성상 신경절 차단술이라는 것으로 치료를 우선 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치료가 제게도 효과가 있을지 저 같은 환자가 치료를 받은 적은 있는지 목에 위치한 곳에 주사를 놓는데 위험하지는 않은지 마취제 같은 것을 사용한다는데 오랫동안 맞으면 부작용은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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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답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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