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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손발 차고 다리저린 증상' |
| 작 성 일 : 20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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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1998년 1월 9일
겨울철 '손발 차고 다리저린 증상'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영하를 맴도는 겨울이 되면 손발이 차갑고 시리거나 통증이 더욱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된다.대개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생기는 것을로 알고 있지만 사실 혈액순환의 장애 이외에도 신경의 문제인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신경치료통한 혈관기능회복 중요
<신경통증클리닉, 새기술 도입 수술않고 완치>
혈액순환의 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혈전이 좁아지거나, 외상이나 동상등 혈관의 손상으로 인한 것 말고도 추위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의 경련때문에 생길 수 있다.
혈액순환의 장애가 있는 경우 대게 일시적인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심하면 발가락에 궤양이 생기고 피부괴사가 나타나기도한다. 또 허리디스크로 인해 하지로 가는 신경이 많이 눌린 경우에도 하지의 근육기 과도하게 수축되어 근육 사이로 지나가는 혈관이 눌려 통증과 더불어 혈액순환의 장애가 오는 경우도 있다.
신경의 문제인 경우는 당뇨병 환자나 만성 알코올 환자 같은 내과적 질환의 합병증으로 신경에 손상을 주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허리 디스크로 인해 오랫동안 신경이 눌려 신경기능의 번성이 초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디스크로 인해 수술받고 난 뒤에 통증과 더불어 다리가 저리거나 시린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해당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린 경우에는 손상받은 신경을 치료해 줘야 하며, 다리의 근육이 많이 수축된 경우에는 하지의 근육을 원래의 상태대로 회복 시켜줘야 한다. 또한 과도하게 혈관자체가 수축이 되거나 좁아진 경우에는 당뇨병 등 동반된 질환의 내과적 치료와 더불어 신경치료를 함으로써 혈관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고 이완시켜 주어야 한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에서 이미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고, 국내에서 최근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신경통증클리닉에서는 신경 치료로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신경통증클리닉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특수한 C-자형 영상중강장치를 사용해 가느다란 바늘로 정확하게 신경을 찾아 치료하므로 수술로 인한 위험성이 없고, 치료후 발로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또 교감신경치료는 발에 땀이 많이나는 다한증의 경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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