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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 만성통증의 원인
작 성 일 : 2004.07.28
목과 어깨 근육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나중에는 근육이 빳빳해지고 두통까지 생긴다.찜질방을 다니고 스포츠 마사지 추나 요법을 해보지만 그때만 약간 좋아지는듯 하다가 며칠 안돼 다시 뻐근해 진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긴 질환 이다.사무직 근로자들에게 많으며 특히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잘 걸린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 한다.
기초적인 예방법과 근본적인 치료법에 대해 우승훈 인제대 상계백병원 통증 클리닉 교수와 이효근 연세통증클리닉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일반적인 물리치료=별로 심하지 않은 목 어깨통증은 스트레칭, 온열치료 ,s s p(siiver spike point)자극, 초음파나 레이저 등의 물리치료로도 쉽게 치료 된더.그러나 물리치료로는 한계가 있어 호전되지 않는 수도 많다.오히려 시간만 허비하고 만성통증으로는 이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만성질환이 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1>경피적 신경 자극=전극 판을 피부에 붙여서 전기 자극을 한다.간단 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집에서도 할수 있다.25%정도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인다.

2>침 저주파 자극=통증을 일으키는 근육 중심점에 침을 꽂은 후 단자를 이용하여 전기 자극을 가한다.통증 유발 점은 근육이 뭉쳐 섬유화 된 곳으로 손가락 으로 누르면 심하게 아픈 곳이다.침을 그곳에 직접 꽃기 때문에 경피신경자극보다 정밀한 치료라 할수있다 통증의 원인이 근육인 경우에는 더 나은 효과를 보인다.한방에서는 통증점 외에 경혈에도 침을 꽃는다.오래 치료하면 더러 완치되는 경우도 있다.

3>s s p자극=전극과 전기침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데 다른 물리치료보다 탁월한 효과는 없는 편이다.

4>레이져치료=직.간접방법으로 통증 부위에 레이저를 쏜다.급성통증의 경우 저출력레이저를 쬐면 통증이 완화 되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증치료=신경통증치료는 증상이 심하고 단기간에 효과를 얻고 싶은 환자들이 할 수 있다.

1>통증 유발점 주사=굵은 바늘이나 국소 마취제 주사를 통증 유발점에 꽂는다.마른 침으로 통증유발점을 수회 찌르면 뭉쳐있던 근육 띠가 파괴 되면서 통증이 사라진다.마른 침 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있으나 통증 유발점을 정확히 찾아내기가 어려우므로 리도카인이나 메비카인 같은 국소 마취제를 주사 하게 된다.효과가 빨리 나타난다.적잘한 농도와 정확한 테크닉으로 주사하면 환부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노폐물이 제거되며 근육이 이완돼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성상 신경절 차단=머리 목 팔을 맡고 있는 자율 교감 신경인 성상신경절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다.혈류개선 두통약화 신경염증완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며 목과 어깨의 통증을 가라 앉힌다.다한증 이명등과 같은 성상 신경절 흥분에 의한 질환에도 치료효과를 보인다.저혈압 전신경련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해 숙련된 의사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 3>

3>경부 경막외강 차단=척수 신경이 들어 있는 경막 바로 바깥쪽의 좁은 공간이 경막외강이다.목부위의 이곳까지 바늘을 찔러 국소 마취제 및 항염증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다.목근육 전반에 뭉친 통증을 동시에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약물 주입때 환자가 한시간 가량 누워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4>제2경부 신경근 차단=방사선 동영상으로 확인하면서 1~2번 경추 사이에서 나오는 신경근 가까운 부위에 항염증제를 주입한다.신경에 염증이 있어 두통이 유발된 경우 염증을 가라 앉힌다.특히 뒤통수로 치솟는 듯한 통증의 경우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다.치료비가 약간 비싼 편이다.

◆예방=뮤억보다 나쁜 자세를 피해야 한다.머리를 앞으로 빼고 앉거나 턱을 괴고 있거나 키보드를 보려고 장시간 목을 60도 가까이 구부리는 자세는 목과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킨다.
책상의자 모니터 키보드의 높이와 의자 등받이의 모양이 생체공학에 맞아야 한다.



잘못 알려진 상식 <과도한 목운동 통증 악화 >
목이 아프면 목을 풀어준다고 몸을 과도하게 젖히고 빙글빙글 돌리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목도 관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목운동은 천천히 해 주는 것이 좋다.
60도 이상 갑자기 돌리면 관절에 무리가 오고 통증이 더 악화 될 수가 있다.모든 운동은 근육으 긴장을 풀어줘 대체로 목의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골프는 목 디스크나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삼가는 편이 낫다.
신경통증 치료롸 관련해서고 잘못된 인식이 많다.물리 치료는 효과가 미미하고 근본적인 수술치료는 정신적 부담이 커서 꺼려왔다.
신경통증치료는 일시적으로 감각을 마취시키는 방법이 아니다.소위 말하는 뼈 주사처럼 스테로이드 등을 주사하는 것도 아니다.또 신경을 차단한다고 해서 무조건 신경을 절단하거나 약으로 신경을 번성시키거나 열로 태워 버리는 것이 아니다.말기 암 환자나 통증이 조절되지 않은 대상 포진으로 인한 신경통 환자에게나 이런 치료를 한다.
대부분의 신경통증 치료는 국소 마취제나 항염증제를 써서 신경조절 기능을 되살리고 신경의 혈액순환 및 관련 근육의 이완 작용을 촉진해 치료효과를 발휘한다.부작용은 어느정도 있게 마련이리 때문에 임상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9년7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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