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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 차단 대증 요법 효과
작 성 일 : 2004.07.28
국민일보 1998년 8월 3일 월요일자


다한증

A.48세의 건강한 남자다.계정에 관계없이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손. 발바닥에서 땀이 지나치게 흘러 고생하고있다.
특히 손바닥의 땀이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도 여름철엔 덜하다.다한증을 치료할수있는곳과 절차를 알고 싶다.(박관식 전남 무안군 청계면 복봉리)



Q.손바닥과 발바닥,얼굴 ,겨드랑이 등에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면 생활하는데 이만저만 불편이 아닙니다.이른바 다한증은 과도하게 긴장을 하거나 더울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을 때 손에 땀이 나는 경험도 한번 이상 갖고 있게 마련입니다.그러나 이런 정도는 병적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병적인 다한증은 그다지 심하게 긴장하지 않았고 몹시 더운 더운 날이 아닌데도 손, 발에서 땀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흘러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병적인 다한증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서 나타나는 경우와 몸에 어떤 병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로 구분 됩니다.
대부분의 다한증은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데 이를 본태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교감신경의 활동이 활발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증상 입니다. 이 때의 특징은 땀이 나는 부위가 손.발바닥, 겨드랑 얼굴 등으로 다양합니다.다만 어느 경우든 체표면의 일부에서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몸에서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다한증은 다른 원인 질환이 있게 마련입니다.어떤 병의 한 증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본태성과 구별해'2차성(속발성)다한증'으로 불립니다.예를 들면 갑상선 질환,악성 종양,정신 신경장애, 비만 갱년기 증후군 등에 본태성과 달리 몸 전체에서 땀이 많이 흐르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도 어떤 종류의 다한증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속 발성 다한증은 원인 질환을 찾아 그 병을 치료하면 자연히 땀 분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땀분비를 적게 하는 치료보다는 땀을 많이 흘리게 하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그러나 본태성 다한증은 땀 분비에 관하여는 교감신경을 차단시켜주는 대증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교감신경이 과잉 흥분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에는 약물 요법과 주사요법, 수술요법, 전기요법 등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바르는 약물 또는 내복약으로 치료하는것이며 주사요법은 교감신경에 약을 주사해 신경을 차단시키는 치료법입니다. 꼬 수술요법은 가느다란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교감신경의 일부를 잘라내는 치료법이고, 전기 요법은 전기 자극을 가해 땀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입니다.이중 현재 가장 활발하게 사용 되는 치료법은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 요법과 마취약을 이용한 주사요법입니다.어느 경우든 몸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30분 ~1시간 정도 면 치료를 끝낼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치료비는 부위당 40만원 안팎입니다.흉강경 수술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팀과 영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팀, 고려대학병원 흉부외과 김광택교수팀 등 주로 대학병원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주사요법은 대부분의 대학병원 마취과 통증클리닉에서도 가능하지만 서울 사당동의 김찬의원 (원장;김찬-02-588-7755)과 양재동의 연세의원(원장 ;이효근-02-3461-0775)석촌동의 서울신경통증의원 (원장;이성준-02-3431-5181)등 민간 병.의원(신경통클리닉)에서 보다 활발하게 시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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