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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통해 통증 없앤다 |
| 작 성 일 : 20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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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1997년 10월 17일자 기사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잘 낫지 않는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만다. 편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는가 하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이 뻐근하고 아프기도 한다.
또 테니스나 골프 등 무리한 운동으로 팔꿈치가 아픈경우도 있고 흔히 50세가 넘으면 생긴다는 오십견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심한경우는 허리 디스크나 좌골신경통을 앓는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고3병' 이 생기거나 불면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자율신경 이상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통증은 몸에 이상이 생겻다는 경고신호 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으레 아픈 것이려니 하고 그냥 참고 지내거나 어설픈 민간요법 등에 의지하며 병을 키우는 일도 많다. 또 이같은 증상은 막연히 두통,신경통,관절염 등 정확하지 못한 병명으로 알려져 있는게 현실이다. 이처럼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수술등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통증을 치료하는 의학 분야가 바로 신경통증클리닉 이다.
약물-물리요법으로 힘든 질환에 효과
치료기간 짧고 후유증 없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치료 효과를 인정받은 신경통증클리닉은 국내에도 지난 73년부터 대학병원에 개설됐고, 96년부터는 통증인정의 자격증 제도가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분야다.
신경통증클리닉은 통증의 원인 가운데 꼭 수술응 해야 하는 질환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통증을 치료한다.
치료 방법은 통증의 원이인이 되는 신경을 정확히 찾아 사용해 상했거나 보조요법을 사용해 상했거나 흥분한 신경을 정상으로 돌려주고, 염증과 부종을 없애주며 신경전도와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 통증을 없애는 것이다.
디스크 환자가 수술을 받지 않고도 통증없이 건강하게 지낼수 있고 , 수술 후 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환자에게 큰 보탬이 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까닭이다.
신경통증클리닉은 매우 짧고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다는 점.
서울 역삼동 연세통증클리닉의 이효근 원장은 "10만건 이상의 임상경험과 결과 꼭 수술을 해야하는 중증을 제외하고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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