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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뻐근하고 손발 '찌릿찌릿'[만성통증]초기 단계 |
| 작 성 일 : 20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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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1998년 5월 8일 월요일 기사
조기치료땐 의외로 쉽게 완치 규칙적인 운동과 온탕습관 예방도움
광고회사에 12년째 근무하고있는 강모차장(40).술을 아무리 많이 먹고 담배를 피워대도 건강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작년 가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가다가 전철안에서 갑자기 뒷목이 뻣벗한 느낌이 들었다.건강이라면 워낙 자신이 있었기에 특별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다음 날 아침 눈을 뜨는 순간 깜짝 놀랐다.목 뒤부분의 통증으로 몸을 일으킬수 없었던 것.그 후로 잠 못이룬 날들이 10여일.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점심시간에는 짬을 내 회사 부근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별무효과. 남들이 좋다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이상하게도 치료를 포기한지 약 2개월이 지나자 통증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견딜만 했다.하지만 2개월전부터 오른쪽 어깨의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하루가 지나자 팔을 들지 못할 정도로 심했고 며칠후에는 혼자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울 지경이 됐다.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물리치료를 다시 시도 했지만 아파서 도저히 받을수가 없었고 2주간의 침 치료에도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이때 강차장은 우연한 기회에 통증치료 전문 병원인 연세통증클리닉을 찾게 되었다.한번 치료를 받자 어깨가 훨씬 부드러워 졌다는 것을 느꼈고 며칠후에는 통증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기쁨도 맛보았다.지금도 강차장은 통증치료가 참으로 신통하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연세신경통증클리닉 이효근 원장은 <견비통뿐만아니라 모든 통증은 근본원인을 보다 빠르고 정화히 진단해야 확실하게 치료를 할수 있다>면서<좋다는 치료법을 모두 동원해도 잘 낫지 않는다면 이미 만성화 된것>이라고 말했다.가끔 뒷목이 뻐근하거나 손발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면 만성통증이오는 초기단계라고 보면 무리없다. 이때 신경 통증 치료를 받으면 보다 쉽게 효과를 볼수있다.하지만 시일을 끌면 원인질환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견비통의 경우 원인질환에 따라 단 1회 치료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통증이 1개월 이내인 급성은 완치 될때까지 3회장도 내원하면 된다 6개월 이 넘은 만성도 7~8회 정도면 가능하다.통증클리닉에서 실시하는 약물주사의 장점은 빨리 낫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없으며 치료시 통증도 거의 없다는것.
이원장은 <다한증.척추관협착증.손발저림 등도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다>면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온탕습관을 가지면 치료.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02-3461-0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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