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등으로 어깨 부위가 서서히 아파 오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주로 40대에서 70대까지 발생되며, 특히 50대에서 잘 생긴다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집니다.
발병 원인을 살펴보면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지만 그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가만히 있어도 아플 수 있고 팔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릴 때,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팔 아래 부위까지 통증이 방사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점차로 심해지고 특히 밤에는 통증 때문에 잠을 깨기까지 합니다. 또한 통증과 더불어서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받게 되는데, 특히 팔을 돌리거나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으로 인해 운동 제한을 받기 때문에 옷을 입거나 벗지도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X-선 검사에서는 어깨 관절에 석회 침착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6개월 내지 1년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물리치료, 약물복용 등의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도 통증과 운동 장해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신경통증치료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개월 동안 갖가지 치료를 해보고 나서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환자들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깨 관절이 많이 굳어져 있어서 완치시키는데 다소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따라서 조기치료가 조기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신경통증치료에서는 이러한 오십견 환자의 치료로서 어깨 관절에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굳어진 어깨 관절을 풀어 주기 위하여 신경근치료, 견갑상 신경치료, 어깨 관절강내 치료, 근육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에 따라 어깨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신경 및 근육이 각기 다르므로 이를 감별하여 집중 치료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이 없으며 심한 통증을 조기에 가라앉히고 통증이 점차로 빠른 속도로 호전되므로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이 훨씬 더 수월해져서 빠른 시간내에 치유가 가능하고 관절운동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게 됩니다.
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등으로 어깨 부위가 서서히 아파 오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주로 40대에서 70대까지 발생되며, 특히 50대에서 잘 생긴다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