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진료정보 - 추간관절 증후군

요통은 인간을 매우 괴롭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며, 55세 이하의 환자에서 직장을 결근하는 원인 중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다. 산업화된 사회에서 전 인구의 50-80%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요통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행이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전체 요통환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자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것 등을 참조하면 매년 전쳬 노동력의 2% 가량이 직업성 요통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요통의 밝혀진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원인을 얼마나 정확히 찾아서 해결해 주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검사상 명확한 이상소견이 나와서 해결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검사상 정상소견이지만 허리에 불편감과 통증을 계속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요통과 하지통의 원인으로 허리 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가 부각되면서 그늘에 가려져 있는 중요한 질환 중의 하나가 '추간관절증후군'이다. 이 질환은 요통이 주증상이고 특히 허리를 펴서 뒤로 젖히거나 꼬는 경우 통증이 심해진다. 주로 허리와 둔부(엉치)로 통증이 오지만 때때로 통증이 사타구니, 허벅지 또는 무릎까지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정밀검사상 추간관절의 퇴행성 변화 또는 비후를 관찰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서 동일한 소견이 나오지는 않는다. 가장 정확한 진단겸 확진은 추간관절강내 조영술 및 신경치료이다. 추간관절증후군 환자의 경우 이 치료로 심한 요통이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치료방법은 C-자형 영상증강장치를 보면서 허리의 근육, 인대, 피부로 분포하는 신경이 위치한 추간관절내로 가는 주사침을 위치시켜 확인 후 신경치료제를 투입하는 것이다. 추간관절증후군 환자가 아니더라도 이 신경치료로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요추 압박골절 등으로 오는 심한 요통이 많이 완화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우리몸의 척추 중앙을 지나가는 척수신경 중 허리로 분포하는 신경이 갈라지다가 궁극적으로는 추간관절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요통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며 추간관절 신경치료뿐만 아니라 척추강내의 문제, 근육, 혈액순환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어야만 만족스러운 치료결과치료얻을 수 있다.